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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만만하게 볼 질병이 아니죠. 어른도 열이 나서 심하면 2,3일은 일을 할 수 없는 지경까지 이릅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도 매년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고요. 감기로 오해해서 방치할 수 있는 독감. 미리 알아두셔야 대비도 할 수 있지 않겠어요? 오늘은 독감 격리리간, 증상과 잠복기, 치료방법과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 나와 나의 가족의 건강을 위해 꼭 확인하고 넘어가세요. 소 잃기 전에 외양간 고치세요. 내 몸 지키셔야죠. 그럼 시작할게요.
독감 격리기간
독감 환자의 격리기간은 보통 증상이 시작된 날로부터 5일, 해열 후 2일 정도로 총 7일 정도입니다. 그러나, 2019년 11월 변경된 인플루엔자(독감) 관리 기준에 의하면, '발병 후 해열제 없이 정상 체온 회복 후 24시간이 경과할 때까지'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증상의 경과가 좋은 경우 격리 기간은 2~3일로 현저히 단축할 수 있어 그만큼 일상으로의 회복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독감 증상과 잠복기
독감, 인플루엔자라고도 불리는 이 질병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성 호흡기 질환으로, 주요 증상은 아래와 같이 초기에는 감기와 매우 유사합니다.
- 발열
- 두통
- 근육통
- 콧물
- 인후통
- 기침
- 오한
- 피로감
하지만, 어린이의 경우,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이러한 증상들은 대개 감기보다 심하게 나타납니다. 만약 건강한 성인이 아주 독한 감기에 걸려서 2~3일 정도 일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심한 증상이 나타나면 독감에 걸렸을 가능성이 크므로 의사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독감의 잠복기는 1~4일 (평균 2일)로, 이 기간 동안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도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어서, 개인위생 관리와 예방 조치가 중요합니다.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옮기지 않도록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팔꿈치로 입과 코를 가리는 등의 예방 수칙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감염경로
독감은 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나오는, 바이러스가 함유된 연무질을 흡입함으로써 전염됩니다. 또한, 감염된 사람의 기침이나 재채기로 나온 바이러스가 다른 사람 또는 물체에 묻어, 그 비말을 만진 손을 씻지 않고, 눈, 입 또는 코를 만질 경우에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독감 치료방법
독감의 치료 방법으로는 충분한 휴식과 수면 등 안정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큰 고위험군 환자는 가능하면 빨리 항바이러스제인 오셀타미비르 (oseltamivir), 자나미비르 (zanamivir) 등을 투여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독감을 치료하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안내드릴게요.
- 휴식: 독감에 걸렸다면 휴식을 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며칠 동안 집에서 쉬면서 몸이 회복할 시간을 가지는 것은 회복에 아주 좋습니다.
- 수분 섭취: 열이 나는 경우,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독감을 슬기롭게 이겨내기 위해서는 평소에 마시는 양보다 더 많은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항바이러스제 투여: 오셀타미비르 (oseltamivir), 자나미비르 (zanamivir) 등을 투여하여 치료합니다.
- 증상 완화: 필요한 경우, 진통제나 기침 억제제를 복용하세요.
항상 의사의 지시에 따라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고, 만약 증상이 악화되거나 개선되지 않는 경우에는 의료 기관에 방문해야 합니다. 건강에 관한 것은 절대 미루시면 안 되는 거 아시죠?
효과적인 예방방법
매년 독감이 유행하기 전인 9~11월 중에 독감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독감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독감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접종 후 예방 가능한 항체를 형성하는 데는 약 2주 정도가 소요됩니다.
다음은 독감을 예방하는 몇 가지 방법입니다.
- 매년 독감 백신 접종: 독감 백신은 매년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개인위생 관리: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팔꿈치로 입과 코를 가립니다.
- 직간접적인 접촉 최소화: 술자리에서 술잔을 돌리지 않는 등 직간접적인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과로를 피하는 것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며 컨디션 관리를 합니다.
- 사람이 많은 곳 피하기: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에는 사람이 많은 곳을 가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 독감의 감염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마치는 글
독감에 걸린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절로 좋아지지만, 12개월 이하의 아이들, 임신부, 65세 이상의 성인, 만성질환자, 비만이신 분 등 일부 사람들은 독감 합병증에 걸릴 위험이 평균보다 더 높습니다. 그러니 가족 중에 이에 속하는 사람이 있다면 예방법의 잘 숙지하셔서 독감이 걸리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주세요.
독감 백신이 100% 효과적이지 않을 수는 있지만, 그래도 심각한 합병증의 가능성을 낮춰주니 안 맞을 수가 없겠죠? 오늘도 여러분의 건강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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