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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서 2주 이상 기침이 계속되시고, 식은땀을 흘리시나요? 무료입니다. 바로 결핵검진받아 보세요. 부모님들은 기침이 있어도 그냥 지나가는 감기겠거니 하시고 병을 키우실 수 있어요. 지금부터 결핵 무료검진 방법과 결핵 진단방법, 결핵의 전염성과 위험성에 대해 함께 살펴볼게요. 무료인데 그냥 지나치시면 손해입니다. 시작할게요.
65세 이상 어르신 결핵 무료검진
보건소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 1회 "무료 결핵검진"을 해드리고 있어요. 올해 못 받으셨다고 걱정하지 마세요. 연말까지 검진을 받지 않은 분은 2024년에도 연 1회 무료로 결핵검진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러니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꼭 챙기세요.
- 검진 대상 : 65세 이상 어르신(‘23년 무료 결핵검진을 받지 않은 분)
- 검진 방법 : 거주지(주민등록상) 관할 보건소(전국 259개)로 방문(신분증 지참)
- 검진 절차 : 흉부X선 검사 실시 후 결핵의심자에 한하여 확진검사 실시
- 집중 검진 기간 : ’ 23.10~12월(예산 소진 시까지)
- 검사 방법 : 흉부X선 검사(검사 후 의심자 확진검사 실시)
결핵 진단방법
결핵을 진단하는 다양한 방법을 함께 살펴보시겠습니다.
- X선 촬영: X선 촬영은 결핵이 폐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는 데 사용됩니다. 활동성 결핵을 확인하는 데 사용됩니다.
- 객담 검사 및 배양검사: 이 검사는 객담 샘플에서 결핵균을 찾아내는 방법입니다. 활동성 결핵을 확인하는 데 사용됩니다.
- 투베르쿨린 검사: 이 검사는 피부에 특정 약물을 주입하여 결핵균에 대한 면역 반응을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이 검사는 잠복 결핵을 확인하는 데 사용됩니다.
- 인터페론 감마분비검사: 이 검사는 혈액 샘플에서 결핵균에 대한 면역 반응을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이 검사도 잠복 결핵을 확인하는 데 사용됩니다.
- 기관지 내시경 검사: 이 검사는 기관지세척액을 통해 결핵을 진단하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다양한 검사 방법들은 결핵의 감염 여부와 활동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필요에 따라 의료진은 하나 이상의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결핵의 전염성
결핵은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전염성 질환입니다. 결핵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게 되면, 결핵균이 포함된 미세한 분비물 방울이 공기 중에 떠다니게 되고, 이런 분비물 방울을 다른 사람들이 흡입하게 되면 결핵균이 그들의 폐로 들어가 감염을 일으키게 되죠.
하지만, 걱정 마세요. 모든 결핵 환자가 다른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키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면, 결핵성 임파선염 환자는 그 자체로는 결핵균을 밖으로 내보내지 않으므로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가능성이 없습니다. 그러나 림프절 결핵과 폐결핵이 함께 있는 경우에는 그 전염의 위험성은 폐결핵과 같습니다.
결핵 감염자 대부분은 활동성 결핵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증상이 없으며, 그중 1/10 정도만이 발병합니다. 이때 치료를 하지 않으면 그중 절반 이상이 병으로 죽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내 몸을 잘 관찰하여 결핵의 조기 발견하고, 시의적절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겠죠?
결핵의 위험성
결핵은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매우 위험한 질병입니다.
- 전염성이 있어요. 결핵은 공기를 통해 전파되며, 결핵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감염이 확산됩니다.
- 다양한 장기 침범해요. 결핵은 주로 폐에 영향을 미치지만, 뼈, 뇌, 척추를 포함한 다른 기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치료 기간이 길어요. 결핵은 서서히 진행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그 치료에도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 약물 내성이 있어요. 약물에 내성이 있는 결핵이 나타나거나, 치료 시기를 놓쳐 사망으로 이어지거나, 평생 결핵으로 인한 합병증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 사망률이 높아요. 2020년에만 전 세계적으로 약 150만 명이 결핵으로 사망하였습니다.
따라서, 결핵의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결핵은 매우 위험한 질병으로 분류됩니다.
마치는 글
지금 우리나라 결핵환자가 1212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에요. 결핵은 결핵은 많은 사람들에게 잊힌 병으로 인식되지만, 한국은 여전히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결핵 발생률이 1위입니다. 또한, 국내 감염병 중 결핵에 의한 사망률이 가장 높아요.
그러니, 65세 이상이시든 아니든, 작은 변화도 예의주시하여, 나의 건강상태에 항상 관심을 기울이셔야 하며 정기적으로 검진도 잊지 않고 하셔야 합니다. 그것이 나를 지키고 가족을 지키는 방법이에요. 오늘은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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